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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4개월 만에 최고 50달러 돌파 … 금값은 5일째 약세

입력 2016-10-07 06:46:02 | 수정 2016-10-07 06: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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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오른 배럴당 50.44달러로 마감했다. 6월9일(50.56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6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 대를 회복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9센트(1.3%) 높은 배럴당 52.5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한 영향이 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30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억 9970만 배럴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1주일새 300만 배럴 감소, 5주 연속 줄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따른 원유 매수 심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때문에 더 확대됐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과 러시아의 석유장관은 9일부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에너지 콘그레스에 참가해 비공식 만남을 갖는다.

금값은 5일째 약세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0달러(1.2%) 낮은 온스당 1,253.0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5000건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자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금에 대한 투자가 줄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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