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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온라인] '김영란법' 2주 연속 최대 화제

입력 2016-10-06 18:14:38 | 수정 2016-10-07 02:33:57 | 지면정보 2016-10-07 A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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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이었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관련한 이슈도 많이 거론됐다.

6일 인터넷 조사업체 다음소프트가 지난 한 주(9월29일~10월5일)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개를 꼽아본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김영란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풍 피해’ ‘사망진단서’ ‘부검영장 발부’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김영란법’ 키워드가 2주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트위터에는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김영란법 시행 뒤 달라진 접대 문화와 변화한 사회 분위기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났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트위터에서는 ‘태풍 피해’, ‘마린시티’, ‘태풍 차바’ 등의 키워드와 함께 남부지역 태풍 현황이 실시간 영상과 사진 등을 통해 공유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단 6시간 만에 약 11만건의 태풍 관련 트윗을 올리며 이번 태풍 피해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달 25일 끝내 숨을 거둔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를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망진단서’와 ‘부검영장 발부’ 등 키워드 역시 주목받았다. 특히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가 백씨 사망진단서가 일반적인 사망진단서 작성 형태와 차이가 있고, 작성 지침 원칙에 어긋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대규모 특별할인(9월29일~10월9일)에 삼성·LG 등 휴대폰 제조업체와 통신회사를 비롯한 250여개 업체가 참여키로 결정하면서 트위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키워드가 증가했다. 트위터에는 자동차 및 가전을 비롯한 각종 상품 할인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품목별 할인폭을 꼼꼼히 따져보는 사용자가 많았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한 70대 노인이 노약자 보호석에 앉은 임신부에게 임신한 게 맞는지 확인하겠다며 임부복을 걷어올리고, 배를 가격하는 등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약자석’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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