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00여개 제조업체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86에 그쳤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집계했다. 제조업체의 4분기 BSI는 전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100을 여전히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BSI가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중국 시장의 부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 여건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