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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벤처 스타트업 잡페어'는 박 대통령 아이디어

입력 2016-10-06 15:58:24 | 수정 2016-10-07 11: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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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이 직집 아이디어 낸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스타트업, 청년매칭 2016 잡페어’ 행사를 찾아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강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 350여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구하는 취업박람회다.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은 “이번 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행사”라며 “원래 채용박람회는 매년 열렸지만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여한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 기념사를 한 뒤 전시관을 둘러보고 기업 인사 담장자와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가장 먼저 은행 ATM에서 사용하는 홍채인식 기술을 보유한 (주)아이리시스 전시관을 찾았다. 박 대통령은 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에게 “홍채인식 분야에 글로벌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다양한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많은데 사회적으로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시아종묘사의 전시관을 찾아 “강소기업이 있다는 것을 흥보를 많이 해야할텐데, 기업에서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어떻게 하면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고, 청년들도 알아야하는 데 그게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옆에 있던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가 1100개 강소기업을 확보해 워크넷(www.work.go.kr)에 올렸다”며 “우리 청년들이 좋아하는 임금이 연봉 2500만원 이상이고, 1주일에 한번 이상 야근하지 않고, 복지가 보장되는 기업을 청년 선호 강소기업으로 분류해 놓았다”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홍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기술이 좋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도 모르면 인재들이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오늘 행사에 참여한 청년희망재단에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복장 대여비와 함께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와 숙박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잡페어 현장 면접에서 1차 합격한 구직청년들에게 60만원 한도로 복장, 교통비, 숙박비 등 실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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