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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아파트 분양] 광진구, 강남 출퇴근 가까워 임대주택 매력…중곡동 거래 가장 활발

입력 2016-10-05 16:44:23 | 수정 2016-10-05 16:44:23 | 지면정보 2016-10-06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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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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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임대주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지역이다. 강남과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있어 교통 여건이 좋고, 지하철 2·5·7호선이 모두 통과해 강남이나 서울 도심에 직장이 있는 경우 30분 안에 출퇴근할 수 있다.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은 학생뿐만 아니라 강남, 강북 거주자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 있는 상권이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광진구의 낡은 단독·다가구주택을 구입해 연립이나 다세대로 신축하는 사례도 많다.

부동산투자자문 알투코리아가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광진구 내 주택 거래량은 중곡동(149건)이 가장 많았고 자양동, 구의동 순이었다. 중곡·자양동은 광진구 내에서도 주택 수가 많고 주택당 대지면적은 작아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저렴하다. 평균 매매가는 중곡동이 7억6000만원, 자양동이 8억3000만원으로 광진구 평균 8억5000만원보다 낮았다. 강남과 가깝고 대지 면적이 넓은 광장동은 10억3000만원, 구의동은 9억7000만원,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능동은 9억2000만원이었다. 광장동은 아파트가 많아 단독주택이 귀하고, 구의동 역시 한강과 어린이대공원이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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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거주하던 임차인들은 전셋값 부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다세대주택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광진구에서 연립과 다세대주택 거래가 많았던 곳은 구의동과 중곡동, 자양동 순이었다. 화양동, 능동, 광장동은 거래가 많지 않았다. 매매가격은 구의동 2억6000만원, 중곡동 2억5000만원, 자양동 2억7000만원 등이었다.

신축 주택일수록 매매가격은 비싸고 전용면적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진구 연립·다세대 중 2013년 이후 신축된 주택의 전용면적은 40.9㎡였지만 2013년 이전 준공된 주택의 면적은 56.6㎡였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택 수요도 늘지만 공급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형 다세대주택 공급이 급증하는 만큼 향후 매도 가능성까지 고려해 입지와 주택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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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7.2%로 증가하면서 서울에서 소형 주택 공급도 급증하고 있다. 세움터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 들어 1~8월 준공된 비(非)아파트 주택면적은 222만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이 중 다세대주택이 112만5000가구에서 180만9000가구로 68만4000가구 늘었다. 다가구가 6만2000㎡ 늘어 세를 놓을 수 있는 임대용 주택 공급이 급증했다. 연립주택은 1만6000㎡ 줄었고, 단독은 680㎡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준공 주택 비중도 다세대주택이 81%로 가장 많았고 다가구가 8%로 뒤를 이었다. 구별로는 중랑구가 16만9000㎡로 공급 면적이 가장 컸다. 광진구가 15만4000㎡로 뒤를 이었다.

김혜현 < 알투코리아투자자문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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