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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왕' 삼진어묵, 미국·중국 식탁 공략

입력 2016-10-03 19:40:37 | 수정 2016-10-04 04:35:23 | 지면정보 2016-10-04 A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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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수산물 엑스포'서 인기
올들어 서울·대전 등 7곳에 매장 열어
부산 삼진어묵은 어묵크로켓(고로케) 등 신제품을 베이커리형 매장에서 판매하고 어묵 재료 고급화에 나서면서 매출과 직원 수가 4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삼진어묵(대표 박종수)은 올해 대구 등에 한두 곳의 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매출 6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전통방식의 재래식 어묵을 팔던 2012년에는 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베이커리형 매장을 첫 운영한 2013년 82억원을 올린 데 이어 2014년 210억원, 2015년 530억원으로 급증했다.

삼진어묵은 19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부산 영도본점을 시작으로 2014년 부산 서면점·부산역점·동부산점 세 곳을 개장했다. 2015년엔 부산 동래점·공방점, 서울 잠실점·노원점·목동점·여의도점, 경기 성남 판교점과 분당점 등 8곳을 냈다. 올 들어선 충남 천안점, 서울 잠원점·명동점·동대문두타점, 부산 센텀점,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점 등 7개 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삼진어묵은 부산에서 시작한 베이커리형 매장을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대전 등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직원 수도 2012년 45명에 불과했으나 2013년 200여명, 2014년 300여명, 올 들어 550여명으로 늘었다. 재래식 어묵매장에서 베이커리 형태의 깨끗하고 100가지가 넘는 메뉴가 개발되면서 젊은이들의 일자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맛 연구개발팀’을 만들어 200가지 제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삼진어묵의 급성장은 전통방식으로 전통시장에서 파는 어묵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좋은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고단백 영양식으로 인정받은 데다 부산역 등 고객들이 몰리는 좋은 장소에 매장을 낸 마케팅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삼진어묵은 해외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농수산물 및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현장에서 1만5000달러어치를 팔았다. 중국과 일본의 대형 매장에서도 특판 형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일본 후쿠오카 음식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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