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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새 제품도 발화 논란…삼성 "배터리 결함 아닌 외부 충격 때문"

입력 2016-10-02 20:07:53 | 수정 2016-10-02 20:07:53 | 지면정보 2016-10-03 A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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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터넷에 피해 주장

삼성, 조사기관 SGS에 분석 의뢰
갤럭시노트7 새 제품의 배터리에서도 불이 났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문검사 업체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외부 충격을 받아 발화한 것”이라며 “배터리 자체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2일 보배드림, 뽐뿌, 클리앙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1일 오전 배우자의 갤럭시노트7에서 연기가 나면서 제품 일부가 녹아내리는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하얀 연기와 함께 제품이 녹아내리는 과정이 녹화돼 있다. A씨는 “제품은 지난달 22일 택배를 통해 교환한 것”이라고 썼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세계적 조사기관인 SGS에 의뢰해 X레이와 CT 촬영을 해본 결과 외부 충격 때문에 발화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케이스 뒷면에 크게 상처 난 부분과 갤럭시노트7의 발화 시작 지점이 일치했다”고 해명했다.

SGS는 세계적인 검사·시험·인증 서비스 회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20만대의 제품을 새로 교환했으나 단 한 건도 배터리 발화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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