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7일 3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9월29일 기준)는 7조6441억원으로 전 분기(8조1400억원)보다 약 6%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리콜로 1조원 이상 손실을 보겠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에서 만회해 선방할 것이란 분석이다. LG전자도 같은 날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