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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3만대 불티…갤노트7 '화려한 컴백'

입력 2016-10-02 20:09:34 | 수정 2016-10-02 20:09:34 | 지면정보 2016-10-03 A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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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만의 재등판…인기 여전

모처럼 판매점에 고객 북적
1일에만 2만1000대 '대박 조짐'

LG V20도 하루 6000대씩 팔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서 통신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찾은 소비자들이 휴대폰 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기사 이미지 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일반 판매를 재개하면서 통신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를 찾은 소비자들이 휴대폰 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모처럼 주말에 손님이 찾아오네요. 갤럭시노트7 기능을 살펴보면서 배터리 안전 여부를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일반 판매를 재개한 첫 주말(1~2일) 휴대폰 판매점에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며 이동통신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주말 이틀간 3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갤럭시노트7이 재판매를 시작한 지난 1일 하루에만 2만1000여대가 팔려나갔다. 국내 이동통신업계에서는 하루 1만대 이상 판매되면 이른바 ‘대박폰’으로 평가한다.

◆갤노트7 블랙오닉스 모델 추가

갤럭시노트7이 판매를 재개한 것은 지난 8월31일 배터리 문제로 제품 공급을 중단한 지 1개월 만이다. 개천절로 이어지는 이번 연휴 기간 서울 강남역과 종로, 홍익대 주변 휴대폰 판매점에는 홍채 인식 등 갤럭시노트7의 핵심 기능을 체험하고 가격을 문의하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종로에 있는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이슈에도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며 “연령층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아이폰7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까지는 갤럭시노트7이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휴대폰 판매점들은 갤럭시노트7의 진열대를 확대 배치하며 손님을 맞고 있다. ‘새로운 갤럭시노트7, 안전한 그린배터리를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붙이고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아이콘 크기를 이전보다 30% 키워 기존 제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아이콘 색상은 흰색에서 녹색으로 바꿨다. 또 제품 상자에 네모(■) 표시를 추가해 신제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초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세 가지 색상(블루코랄, 골드플래티넘, 실버티타늄) 외에 블랙오닉스 모델을 추가로 오는 7일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 한 달간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액정수리 비용 50% 지원,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몰 쿠폰 등의 혜택도 준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통신사별 최대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4000원, KT가 24만7000원, SK텔레콤이 24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V20도 판매 순항 중

LG전자의 프리미엄폰 V20도 지난달 29일 출시된 뒤 하루 평균 약 6000대씩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V20은 세계 최초로 앞·뒷면 광각 카메라, 고음질 쿼드(4중)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를 장착하는 등 오디오와 카메라 성능을 크게 강화한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V20의 음질 튜닝(조정)을 위해 덴마크 명품 회사인 뱅앤올룹슨(B&O)플레이와도 협업했다. V20과 함께 제공하는 이어폰도 B&O플레이가 디자인했다.

V20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최대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별로 KT 24만7000원, LG유플러스 21만6000원, SK텔레콤 17만7000원이다. LG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초반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V20을 사는 소비자에게 헤드셋인 LG톤플러스와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팩 등 20만7000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000원에 제공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V20이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 사이에서 얼마나 뒷심을 발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아이폰7이 출시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프리미엄폰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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