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부산도시철도 노조, 파업 중단…오후 6시 업무 복귀

입력 2016-09-30 13:34:57 | 수정 2016-09-30 13:34:57
글자축소 글자확대
부산도시철도 노조가 30일 파업을 중단한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부산도시철도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에서 정리집회를 하고 조합원들에게 현장 복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달 27일 파업을 시작한 지 4일 만이다.

파업중단은 노사 합의 없이 노조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노조는 10월6일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자고 사측에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로 했다.

노조는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으면 부산불꽃축제(10월 22일)를 하루 앞둔 내달 21일 2차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 철회가 아니라 파업중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측이 노조와 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노사협상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파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조가 파업을 전격 중단한 데는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를 수 있고, 조합원 이탈로 동력마저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도시철도 노사는 27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고 사측이 노조 지도부 7명과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조합원 841명을 무더기로 직위 해제한 직후 교섭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사측은 일반 조합원에 대한 직위 해제를 푸는 대신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 40명을 직위 해제하는 강경 노선을 유지했다.

노조는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핵심 임직원 7명을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맞대응했다.

노조는 "사측이 합법적인 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면서 대규모 직위 해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도시철도 파업이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노조가 30일 파업을 전격 중단, 오후 6시부터 부산도시철도 운행이 정상화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