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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험"

입력 2016-09-30 16:38:35 | 수정 2016-09-30 16:38:35 | 지면정보 2016-10-03 S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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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테샛 동아리대항전 대학 부문 대상 성대 '다산금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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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은 단순한 경제·경영 시험이 아니에요. 여러 경제 이슈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지난 8월 테샛(35회 테샛)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학 부문 1등을 한 성균관대 ‘다산금융반’(사진)의 얘기다. 다산금융반은 성대의 전통있는 경제동아리로 8월 테샛에서 평균 263.8점(300점 만점)을 받아 대상을 안았다. 이번 대항전에는 동아리원인 성민규, 진수진, 신준식, 김진우, 강한봄씨가 참여했다.

신준식씨는 “대학에서 수년간 경제학을 공부했는데 지금까지 배운 이론을 현실과 접목시켜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적을 떠나 경제와 경영, 시사 전반에 대해 회원들과 같이 고민해보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어질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시험을 본다는 것 이상으로 태셋 준비 과정에서 여러 이슈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경제학적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게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다산금융반은 주 2회씩 한달 정도 ‘2016년 테샛 기출문제집’과 ‘시사경제 뽀개기’를 교재로 활용해 공부했다. 기출문제집은 각자 풀어온 문제중 궁금한 부분을 스터디때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서로 질의 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시사경제 뽀개기’는 파트를 나눠 각자가 공부해온 부분을 모두에게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책에 있는 시사 이슈와 연관된 내용을 추가로 조사, 공유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경영 부문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의 ‘테샛 경영학 ABC’ 코너의 자료를 활용했다.

신 씨는 “경제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큰 틀로써 테샛은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시험”이라며 “고교생이나 비상경계열 전공자에도 응시를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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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설명이다. 옳지 않은 것은?


①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이 코스닥시장보다 까다롭다.
② 코넥스(KONEX)는 2013년 7월 문을 연 중소기업 전용시장이다.
③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을 기준 연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④ 자본이 잠식되거나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장사의 경우 상장이 폐지될 수 있다.
⑤ KTOP3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을 대표하는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해설] 주식시장은 크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으로 나뉜다. 유가증권시장은 흔히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시장이라고 부른다. 대규모 우량 기업의 주식이 거래된다.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을 기준 연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한편 코스닥(KOSDAC)시장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중소 및 벤처기업 주식이 거래된다.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이 유가증권시장보다 완화돼 있다. 코넥스(KONEX)는 2013년 문을 연 중소기업 전용시장으로 코스닥보다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춰 중소기업이 코넥스시장 상장 후 성장성을 확보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OP30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종목 중 초우량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다.

정답 ⑤

[문제] 다음 중 본원통화가 증가하는 경우가 아닌 것은?

① 국제수지 흑자 규모가 늘어난다.
② 정부가 중앙은행에 맡겨둔 예금을 인출한다.
③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유가증권을 매입한다.
④ 정부가 재정 자금 수요를 위해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한다.
⑤ 중앙은행이 통화 가치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각한다.

[해설]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이 독점적 권한(발권력)을 통해 공급한 통화를 말한다. 본원통화는 민간이 일부 보유하고 나머지는 예금 등을 통해 금융회사로 다시 유입되는 것이 보통이다. 정부가 중앙은행에 맡겨둔 예금을 인출하거나 재정 자금 수요를 위해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차입(대출)하면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이 증가한다. 국제수지 흑자 규모가 늘어나 달러가 많이 유입되면 달러가 원화로 환전되는 과정에서 돈의 양이 증가한다.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유가증권을 매입 또는 매각하는 것을 공개시장 조작이라고 하며, 이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중 하나다. 유가증권을 매입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이 증가한다. 반대로 시중에 통화량이 과도해 경기 과열 우려가 있을 때는 유가증권을 매각한다.

정답 ⑤

윤형준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인턴 기자 junjun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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