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해 중남미 4개국에서 제품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칠레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판매 허가를 받은데 이어 6월 과테말라에 ‘뉴라미스’ 5종, 도미니카 공화국에 ‘뉴라미스’ 1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7월에는 칠레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 8월는 멕시코에 ‘메디톡신’ 50, 100, 200단위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번 중남미 4개국 판매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