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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지상군 페스티벌] 자주포 기동 시범 보고 장갑차 탑승까지…"와! 실전 같아요"

입력 2016-09-29 17:19:30 | 수정 2016-09-29 17:19:30 | 지면정보 2016-09-30 C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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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느끼는 축제

'태양의 후예' 사막 전투복 입고
체포된 관람객 구출작전 체험

실전 같은 한·미 연합 기동 시범
헬기 탑승·자율주행차 시연 눈길
과거·현재 내무반 모습 비교
레펠 등 병영 훈련 체험 행사도

PX서 군대 물품 기념품 구매
휴식은 군용 텐트 캠핑장서
충남 계룡시 금암동 해군체험관에서는 소형 함선 만들기와 해난구조대(SSU)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계룡시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충남 계룡시 금암동 해군체험관에서는 소형 함선 만들기와 해난구조대(SSU)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계룡시 제공

올해 지상군 페스티벌은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와 ‘통(通)하는 군(軍) 문화, 즐기자 계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관람객들이 군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거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분들에 대한 감사와 육군에 대한 신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육군의 과거·현재·미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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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이야기 마당’에 마련했다. 이야기 마당은 육군 역사관, 군복 전시관, 병영 생활관, 주한미군 홍보관, 모집 홍보관, 과학화 훈련관 등으로 구성됐다. 육군 역사관에서는 적의 도발에 대응해 온 육군의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군복 전시관과 병영 생활관에서는 육군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배우들이 입었던 사막전투복을 빌려 입고 축제를 즐길 수도 있다. 병영 생활관에서는 현대화된 생활관과 과거 ‘내무반’의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다.

과학화 훈련관에서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사용하는 마일즈 장비로 실제와 비슷한 전투 환경에서 사격을 해보는 짜릿한 체험을 맛볼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헬기VR(가상현실), 웨어러블 슈트 등을 체험하며 미래 육군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무기·장비 전시에서는 아파치 헬기, 흑표(K-2) 전차, K-9 자주포와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한·미 양국 군의 첨단 장비 155점이 전시돼 지상군의 위용과 강력한 한·미 연합 전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계룡대 비상 활주로에서는 6일까지 군 장병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도 열린다.

◆헬기 조정해 보고 시가지 전투 재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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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 시범장에서는 한·미 연합군의 최신예 헬기,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을 선보인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한·미 연합 기동 시범과 특전요원들의 패스트로프와 레펠 시범, 시가지 전투를 재연하는 ‘리인액트 컬러파우더’도 펼쳐진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갑차를 타보고 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초·산악 장애물에 도전하고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군마(軍馬) 타기’를 통해 육군의 다채로운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악용 군용차량과 자율주행차 체험도 가능하다.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에 올라 승무원들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외나무 다리, 외줄 타기, 인공 암벽, 레펠 하강, 경사판 오르기 등 병영 훈련 체험 행사도 열린다.

계룡시 금암동 일대에서는 옛 무사들의 기백을 느끼고 국궁과 신기전을 쏴볼 수 있는 ‘조선시대 무예 급제 체험’과 밀리터리룩을 입고 실제 군인처럼 사격하는 ‘에어소프트건 사격’ 등 군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내 실감나는 시가지 전투를 체험하는 ‘체포된 관람객 구출 작전!’도 열린다.

◆휴식 장소는 캠핑장처럼

애견협회가 지원하는 ‘반려동물 대축제’에서는 애견 달리기와 애견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관람객이 군견·애견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용도령’ 열차를 타고 계룡대 안을 누비며 명소 곳곳을 도는 계룡대 영내투어도 운영된다.

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 전 철저한 안전 진단과 행사요원 교육을 했다. 응급 헬기와 구호소, 구급차 등을 현장에서 운용해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교통 통제, 휴게 시설, 음식점, 화장실 등을 전년보다 개선했다.

휴식 장소는 군용 텐트로 그늘막을 설치해 캠핑장처럼 조성했다. 행사장 곳곳에 진행 요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밌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한가운데는 푸드코트가 마련돼 체험하느라 지친 몸을 잠시 쉴 수 있게 했다.

육군협회는 기념품 판매코너를 설치해 군과 관련된 각종 물품과 기념품을 판다. 군대매점(PX)인 충성클럽은 야외공연장 옆에 있어 성인 남성들은 현역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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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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