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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신동빈 구속영장 기각…OPEC 감산 합의에 유가 급등

입력 2016-09-29 06:58:34 | 수정 2016-09-29 16: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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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검찰의 롯데그룹 경영 비리 수사의 동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알제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에너지포럼(IEF)에 참석 중인 OPEC 산유국들이 비공식 회담에서 생산량을 하루 3250만배럴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인용 보도했다.

국회는 29일 12개 상임위원회에서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나흘째 일정을 진행한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국감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어, 이날 국감 대부분이 파행되거나 야당 주도의 '반쪽짜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신동빈 구속영장 기각…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어렵다"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9일 "현재까지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 국제유가 OPEC 산유량 감축 합의에 급등…WTI 5.30%↑

OPEC이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38달러(5.30%) 오른 배럴당 47.05달러에 마감됐다. OPEC은 다만 회원국의 구체적인 일일 생산량은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정례 회담에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뉴욕증시 산유량 감축에 에너지주 급등…다우 0.61%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OPEC의 산유량 감축 합의에 따른 에너지주 급등으로 상승했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94포인트(0.61%) 상승한 18,339.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53%) 높은 2,171.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4포인트(0.24%) 오른 5,318.55에 장을 마감했다.

◆ 옐런 "올해 한번 금리인상 적절…정해진 시간표는 없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한 번 올리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을 이끄는 옐런 의장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경제) 상황이 지금과 같이 이어지고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연준의) 동료들 중 다수는 올해 그런(인상) 방향으로 한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포브스 "트럼프 재산은 37억 달러"…100억 달러 주장에 못 미쳐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재산이 37억달러(약 4조644억원)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는 최근 조사 결과 트럼프의 재산을 이같이 평가했다고 2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00억달러 이상이라는 트럼프의 주장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것이다.

◆ 12개 상임위서 국감…與 '보이콧 유지'로 파행 계속

국회는 29일 12개 상임위원회에서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나흘째 일정을 진행한다. 법제사법위원회(대상기관 감사원)와 정무위원회(금융감독원), 기획재정위원회(국세청),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화재청 등), 국방위원회(방위사업청 등), 안전행정위원회(경찰청) 등이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 테슬라, 국내에 '모델 S 90D' 들여온다…환경부 인증 신청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환경부에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신청하는 등 국내 판매를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첫 모델은 '모델 S 90D'가 될 전망이다.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7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모델 S 90D의 배출가스와 소음에 관한 인증을 신청했다.

◆ "중소기업 직원 월급, 대기업의 60%…5년째 제자리"

중소기업 직원의 월급이 같은 업종 대기업 직원의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직원이 월 300만원을 받는다면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는 중소기업 직원은 180만원을 받는 셈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중소기업청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 총액(월임금 총액)은 293만8306원으로 대기업(484만9460원)의 60.6% 수준이었다.

◆ 中국경절 관광객 25만명…인천공항 내달 9일 가장 붐빈다

다음달 중국 국경절 연휴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공항도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10월1∼7일)의 영향을 받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 사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체 승객은 165만2000명이다.

◆ 서울 지하철 출구 흡연 932건 적발…최다 적발은 대림역

이달부터 서울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집중단속 기간에 900명이 넘는 애연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중단속 기간이었던 1∼9일 서울 시내 116개 지하철역에서 932건의 흡연 행위가 적발됐다. 이로 인해 부과된 과태료는 8935만원에 달했다.

◆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남해안·제주에 비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선선하겠다. 남해안과 제주 등 일부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남해안은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강원산간과 전북·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민수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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