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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서 '아반떼·스포티지' 올해의 신차

입력 2016-09-27 11:48:14 | 수정 2016-09-27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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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차종 '고객 만족도' 1위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중국에 출시한 신형 아반떼의 중국형 모델 '링둥'. (사진=현대차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중국에 출시한 신형 아반떼의 중국형 모델 '링둥'.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의 아반떼와 스포티지가 중국 시장에서 '올해의 신차'에 뽑혔다. 중국에서 주력으로 팔리는 8개 차종이 고객 만족도 1위에 올라 앞으로의 판매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링동)와 신형 스포티지(현지명 KX5)가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두 차종은 각각 중형 승용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차급별 종합 만족도 평가에서 아반떼,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밍투, 신형 투싼, ix35(구형 투싼ix) 등 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 특히 올 3월 중국에 출시된 링동은 8월까지 7만1168대가 팔려 준중형급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K3, K5(구형) 등 둥펑위에다기아의 3개 차종이 1위를 기록했다.

업체별 정비·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현대·기아차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비 만족도 부문은 현대차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작년보다 3계단이나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판매 만족도에선 현대·기아차가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저가 경쟁력을 앞세운 로컬 업체의 공세 속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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