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의학 김빛내리·화학 유룡 교수, 연구자가 뽑은 국내 노벨과학상 후보
연구자들이 선정한 노벨상 수상이 가장 유력한 한국인 후보로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IBS 연구단장·왼쪽)가 선정됐다.

27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 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노벨과학상에 근접한 한국 연구자로 김 교수(생리의학 분야)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화학 분야 유룡 KAIST 교수(오른쪽)가 두 번째로 수상 가능성이 큰 후보로 꼽혔다. 김필립 미국 하버드대 교수(물리),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물리), 현택환 서울대 교수(IBS 연구단장·화학) 등도 노벨상을 받을 가능성이 큰 후보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