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에서 열린 UIA 아태라운드테이블 행사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2014년 서울에서 열린 UIA 아태라운드테이블 행사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국제협회연합(UIA)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 행사가 오는 28~2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여개 국제 학회와 협회, 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세계 300개국 6만8000개 회원사를 보유한 UIA는 매년 국가와 도시별 국제회의 통계를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비영리 단체다. U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련 기관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약물 경제학과 성과연구 학회(ISPOR)와 아시아·태평양 신탁연구 학회(APAFS),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발전 연구 학회(GDRC) 등 국제 학회 관계자도 대거 참여해 국내 마이스업계와의 교류에 나선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