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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아홉마리 털…양복 원단 소재 사용…에이스 1000만원대 최고급 매트리스

입력 2016-09-21 17:02:53 | 수정 2016-09-22 10:06:41 | 지면정보 2016-09-22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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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고가 브랜드와 경쟁
안성호 사장이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안성호 사장이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제공


국내 침대 1위 기업 에이스침대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를 21일 내놨다. 이날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회에서다. 가격이 1000만원 안팎에 달하는 최고급 매트리스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은 “원가를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품질만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성능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얘기다.

기존 매트리스와 가장 큰 차이는 소재에 있다. 최고 사양 모델(에이스 헤리츠 블랙)은 킹사이즈 기준 양모가 25.4㎏ 쓰였다. 이 정도 양모를 사용하려면 아홉 마리 이상의 양이 필요하다. 기존 에이스침대 일부 모델에도 쓰이긴 했지만 양 한 마리 미만 분량이었다. 천연 양모는 추울 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더울 땐 시원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3차원(3D) 특수 소재’란 것도 들어갔다. 양면의 섬유가 연결돼 구부릴 수 있고 이로 인해 메모리폼처럼 쿠션 효과를 낸다. 3D 구조여서 공기도 잘 순환된다. 피부와 닿는 겉면은 뉴질랜드 양모로 만들었다. 안 사장은 “새 원단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 침대 원단 업체가 아니라 양복 원단 업체에서 소재를 받아왔다”며 “원점에서 새롭게 창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침대가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내놓은 것은 최근 이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어서다. 해스텐스 덕시아나 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매트리스를 판매 중인 해외 브랜드들은 판매점을 늘리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맞대응하기 위해 시몬스 씰리 등 국내외 주요 침대 업체도 올 들어 프리미엄 라인을 잇달아 내놨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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