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러시아 총선, 푸틴 여당 개헌선 웃도는 압도적 승리

입력 2016-09-20 06:40:42 | 수정 2016-09-20 06:40:42
글자축소 글자확대
국가두마(하원) 의원 선출을 위한 러시아 총선에서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이 개헌선을 크게 웃도는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으로 19일 잠정 집계됐다.

지역구제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혼합 선출방식으로 치러진 전날 총선에서 통합 러시아당은 비례대표 투표에서 55%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225개 지역구 선거구 가운데 200개가 넘는 곳에서 당선을 확정 지어 독자 개헌선인 300석을 훨씬 뛰어넘는 340여 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450석으로 구성된 이번 제7대 하원은 비례대표제로 225석, 지역구제로 225석이 결정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98.9% 개표 결과 비례 대표 투표에서 통합러시아당이 54.10%, 전통 야당인 공산당이 13.41%,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자유민주당이 13.24%,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의러시아당이 6.19%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러시아당은 비례대표 의석 140석, 지역구 의석 203석을 합쳐 모두 343석(전체 의석의 76.22%)을 확보할 것이 유력시된다. 공산당은 42석(9.34%), 자유민주당은 39석(8.67%), 정의러시아당은 23석(5.11%)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통합러시아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 등에 따른 러시아와 서방 간 대결 구도에서 푸틴 대통령의 대(對)서방 강경 노선이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애국주의 분위기가 고조됐고 이것이 집권당에 대한 지지로 표출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총선 결과가 대충 윤곽을 드러낸 이날 내각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러시아와 대러 위협 및 제재, 러시아의 정세를 흔들려는 외부의 압박에 대한 우리 국민의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