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마침내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톱 3에 들 전망이다.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전인지의 세계 랭킹은 7위(6.22)였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5위·7.38)와 김세영(6위·7.02)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 이어 랭킹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비를 제치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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