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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학원에 가면 얼굴사진이 폰으로 쏙"

입력 2016-09-14 07:00:00 | 수정 2016-09-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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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기반 학원가 출결관리시스템 KT텔레캅이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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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A씨는 학교가 끝나면 혼자 학원으로 향하는 자녀의 등하굣길이 늘 걱정이었다. 연일 보도되는 아동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불안은 커졌지만 일 때문에 자녀의 등하굣길을 직접 챙길 수 없고, 등하교 도우미나 신변보호 서비스는 비용이 비싸 사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A씨의 고민이 사라졌다. 자녀가 다니는 학원에 얼굴인식 기반의 학원전용 안심서비스가 설치됐기 때문이다. A씨는 자녀가 학원에 도착하거나 수업이 끝나고 학원을 나설 때에 실시간으로 찍힌 자녀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받아본다.

국내 보안업체 KT 텔레캅이 타 경쟁사보다 앞서 내놓은 출결관리 솔루션(학원전용 안심서비스)이 서울경기 지역과 미취학 아동 비율이 높은 태권도 학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월 KT 텔레캅은 얼굴인식기술을 바탕으로 한 출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얼굴로 인증하는 만큼 대리출석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증되는 순간 학생의 등하원 모습이 촬영돼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발송된다. 시스템에 입력된 학생과 선생님 등 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도 있어 안전한 학원 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지문인식과 달리 신체를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감기나 눈병 등 감염병에 취약한 학생들의 위생에도 걱정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얼굴인식 출결시스템을 가장 빨리 도입한 곳은 태권도 학원으로 솔루션에 가입한 전체 학원 중 53%를 차지했다. 이어서 입시·보습 학원이 30%, 어학학원이 12%, 음악학원이 5%로 뒤를 이었다.

지역으로 분류할 경우 서울·인천·경기 지역이 47%이며, 충청 지역 학원 중 25%가 얼굴인식 솔루션을 사용했다. 영남 지역은 17%, 호남 지역은 9%로 뒤를 이었다.

KT의 얼굴인식 시스템은 얼굴을 약 8000개 셀로 구분해 고유한 얼굴 특징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안경을 쓰거나 모자를 써도 인증이 가능하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얼굴인식 기반의 학원전용 안심서비스는 출입문을 통과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고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며 “KT텔레캅은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얼굴인식 기반의 안심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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