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나랏빚 600조 돌파…2년새 100조 급증

입력 2016-09-13 16:11:58 | 수정 2016-09-14 02:49:24 | 지면정보 2016-09-14 A8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기사 이미지 보기
지방자치단체의 빚을 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가 사상 처음 6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9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00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8조6000억원 늘었다. 정부 공식 통계로 중앙정부 채무가 6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7월 500조원을 처음 돌파한 뒤 2년 만에 100조원 급증했다. 통계청의 올해 추계인구인 5081만1405명으로 나눠 보면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181만원으로 지난해(1166만원)보다 15만원 늘었다.

중앙정부 채무는 지난 2월 576조6000억원, 5월 592조7000억원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채무 중 국고채권이 524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주택채권 63조8000억원, 외평채권 6조9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커졌고 지난 4년간 세수 사정이 좋지 않아 국가채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말 기준 국가채무를 603조2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정부가 잡은 전망치(올해 본예산 기준)인 610조5000억원보다 7조3000억원 줄어든 수치다. 이는 올해 세수 실적이 정부 예상보다 좋기 때문이다. 올 7월까지 국세 수입은 15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조1000억원 증가했다.

정부가 올해 걷기로 한 목표 세금 대비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66.8%로 1년 전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실적이 개선됐고 법인에 대한 각종 비과세·감면 혜택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 상반기에 소비가 늘어 제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증가한 것도 요인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5.4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엔지켐생명... -3.61%
SK디앤디 -0.90% 인터코스 -6.41%
SK가스 -0.42% 대화제약 -0.24%
두산엔진 -0.91% 휴젤 +4.32%
무학 -1.08% 카카오 -1.09%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8%
롯데칠성 -7.60%
한국항공우... -1.69%
삼성전기 +0.27%
한국전력 -0.66%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00%
서울반도체 -1.83%
휴젤 +4.32%
안랩 -2.29%
메디톡스 -1.5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엔씨소프트 +1.27%
KT +2.88%
KT&G -1.46%
KB손해보험 +0.15%
현대제철 +3.7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코프로 +7.84%
AP시스템 +0.97%
비에이치 +4.51%
게임빌 +0.81%
원익IPS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