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박 대통령 "기업 무책임에 경제 큰 피해"

입력 2016-09-13 16:12:21 | 수정 2016-09-14 05:34:33 | 지면정보 2016-09-14 A13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국무회의서 한진그룹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한진그룹 대주주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언급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한 기업의 무책임성과 도덕적 해이가 경제 전반에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오는지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한진해운의 경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이 매우 미흡해 구조조정 원칙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고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운이 마비되면 정부가 어쩔 수 없이 도와줄 수밖에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이번에 국내 수출입 기업들에 큰 손실을 줬다”며 “정부 방침은 기업이 회생절차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식의 기업 운영 방식은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류대란에 대해 야당에서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한진해운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은 “기업을 올바로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경영에 권한과 책임이 있는 주체가 먼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고 실질 개선을 추구하는 경우에 채권금융기관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구조조정 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채권금융기관들이 함께 부실화돼 우리 경제와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질 뿐만 아니라 결국 그 부실을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세금을 쏟아붓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