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콘텐츠 전쟁' 불붙은 이통 3사…"연휴에 극장 가지 마세요"

입력 2016-09-13 14:54:47 | 수정 2016-09-13 16:43:55
글자축소 글자확대
추석 연휴 유료콘텐츠 이용자 평소보다 30%↑

대목 맞은 이통사, 동영상 플랫폼 경쟁 가열
IPTV·모바일용 콘텐츠 풍성
사진=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한경 DB


[ 박희진 기자 ] 매년 이맘 때 영화업계는 추석 특수를 노린 대작들의 경쟁으로 치열하다. 올 추석 극장가도 아닌데 동영상 콘텐츠 경쟁에 불붙은 곳이 있다. 동영상 플랫폼 확장에서 나선 이동통신업계다.

이동통신 3사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사 인터넷TV(IP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내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용자 모으기에 나섰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집안에선 물론 귀성길 차안에서도 편하고 저렴하게 영화와 TV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3일 KT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2015년 9월26일~29일)동안 자사 IPTV '올레tv'와 모바일 IPTV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유료 콘텐츠를 소비한 이용자 수는 직전주 같은 기간 대비 30~40% 증가했다. 무료 콘텐츠를 포함한 전체 주문형비디오(VOD) 이용자 수는 10% 늘었다.

IPTV와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시청이 보편화된 가운데 집에 있거나 차량 이동시간이 긴 명절 연휴엔 콘텐츠 소비가 평소보다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KT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보다 긴 데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콘텐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레tv 모바일 메인 화면.기사 이미지 보기

올레tv 모바일 메인 화면.

특히 최근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동영상 플랫폼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통 3사는 연중 대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각사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은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의 IPTV '올레tv'는 연휴동안 '캐롤' '메멘토' '이터널선샤인' 등 'BBC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를 1000원에 제공한다. 오는 15일엔 '헌츠맨: 윈터스 워'를, 17일엔 '인사이드아웃'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채널을 단독 공급 중인 올레 tv는 연휴 기간 2300여편의 무료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부산행' '터널' '덕혜옹주' 등 최신 영화 구매 시 결제 금액의 반값을 VOD 구매용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 모바일'에서도 올레TV와 동일한 행사와 콘텐츠가 적용된다.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IPTV 'Btv'는 연휴에 콘텐츠를 몰아보는 이용자들을 겨냥해 소장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엑스맨' 등 시리즈 영화들을 소장용 패키지로 구성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T'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고전 명작들도 할인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미국 N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판 꽃보다 할배 ‘베터 레이트 댄 네버’. / 사진=한경 DB기사 이미지 보기

미국 N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판 꽃보다 할배 ‘베터 레이트 댄 네버’. / 사진=한경 DB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도 추석 특집 무료 영화와 할인 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14~16일엔 방송 VOD 구매액의 100%를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해외 방송사와 적극 손잡아온 LG유플러스는 이번에도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 미국 NBC가 tvN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를 국내에 선보인기로 한 것. 자사 IPTV인 '유플러스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비디오포털'을 통해 오는 16일, 17일 각각 1, 2회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플러스tv는 '검사외전' '곡성' '데드풀' '주토피아' 등 올 상반기 흥행 영화를 반값으로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가씨'는 비디오포털에서 연휴 사흘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