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통령, 민생 등 현실인식 굉장히 문제"
추 대표는 이날 회담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소회를 밝힌 뒤 "그래서 '더 자주 만나야겠구나', '우리 국민의 고통을 제대로 전해서 나라의 경제방향, 특히 소득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좀 더 방향전환이 이뤄지도록 앞으로 더 계속 만나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자신이 박 대통령에게 선물한 USB(이동식 저장장치)와 관련, "대통령께서 추석 명절 선물을 먼저 보내 저도 화답을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장애인들이 꾸려가는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USB가 대통령에게 전달되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도 가질 것 같고 장애우들도 많이 뿌듯해할 것 같아서 국민통합의 마음이 아닐까 해서 전해드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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