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박수환 뉴스컴 대표 구속 기소

입력 2016-09-12 18:38:25 | 수정 2016-09-13 02:47:11 | 지면정보 2016-09-13 A29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인맥' 동원…"내가 해결" 장담

"대우조선·금호 등서 32억 챙겨"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와 금호그룹 관련 로비 명목으로 이들 기업으로부터 3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대표가 12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변호사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박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2009년 연임을 노리던 남 전 사장은 박 대표에게 연임 로비를 청탁하며 성공하면 거액의 보수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표는 평소 친분이 있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에게 남 전 사장의 연임을 청탁했다. 이후 연임이 확정되자 박 대표는 남 전 사장에게 20억원을 요구했고 2009~2011년 대우조선에서 21억34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박 대표는 2009년 유동성 위기를 겪던 금호그룹에도 접근해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표는 대우건설 인수로 인한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게 된 금호그룹에 먼저 연락해 “민 행장과의 친분을 통해 약정을 피하게 해주겠다”며 3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속은 금호그룹은 착수금 명목으로 11억원을 박 대표에게 전달했지만 착수금 지급 20일 만에 재무구조개선약정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박 대표가 금호그룹과 처음 접촉한 때는 이미 금융감독원에 재무구조평가 결과가 보고되는 등 MOU 체결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음에도 박 대표는 착수금을 챙긴 뒤 돌려주지 않았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POLL

증권

코스피 2,173.6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89% 툴젠 +0.14%
포스코대우 +4.26% 코미코 -16.35%
SK디앤디 -0.13% 디에스케이 -6.94%
SK가스 -1.59% 넥스트칩 +0.31%
SK이노베이... 0.00% 큐리언트 -2.22%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한국전력 +3.28%
LG전자 +3.61%
현대차 -1.76%
SK하이닉스 -0.31%
KB금융 +1.61%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98%
컴투스 +2.22%
안랩 +21.00%
웹젠 -2.79%
아모텍 +2.1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3%
SK하이닉스 +2.31%
SK텔레콤 +2.57%
KT +0.77%
NAVER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1.75%
셀트리온 -0.33%
파라다이스 +1.16%
코미팜 +0.41%
티씨케이 +1.98%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