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왼쪽)과 진민수 헬로마켓 경영지원팀장. / 사진=헬로마켓 제공
1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왼쪽)과 진민수 헬로마켓 경영지원팀장. / 사진=헬로마켓 제공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 헬로마켓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헬로마켓은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최저가 나눔 경매를 진행하고 조성된 경매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수익금을 국내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및 물품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헬로마켓은 지난 8월 박병훈 한국철인3종협회 부회장의 자전거 '아이언맨 바이크 훈(HOON)'으로 헬로마켓 최저가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당시 경매 수익금 전액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진민수 헬로마켓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헬로마켓이 추구하는 공유경제의 의미를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