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이 아침의 인물] 구한말 우국지사 황현

입력 2016-09-09 18:24:18 | 수정 2016-09-10 03:41:32 | 지면정보 2016-09-10 A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기사 이미지 보기
“나는 죽어야 할 의리는 없다. 다만 국가에서 500년이나 선비를 길러왔는데 나라가 망할 때 죽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어찌 원통치 않은가.”

1910년 9월10일 우국지사 황현은 이런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다. 일제의 강압으로 경술국치를 맞은 지 열흘 남짓 지난 날이었다.

구한말 강위 김택영 이건창 등과 함께 4대 문장가로 불린 황현은 1855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총명해 시와 한자에 조예가 깊었다. 33세에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했으나 부패한 현실에 실망해 낙향한 뒤 평생 관직에 오르지 않았다. 전남 구례에 작은 초가집을 짓고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전념했다. 동학농민운동 갑오경장 청일전쟁 등의 사건을 겪으며 당대사를 저술할 필요성을 느껴 역사서인 《매천야록》과 《오하기문》을 저술했다. 그가 평생 지은 한시도 2000여편에 달한다.

한일강제병합이 되자 네 편의 ‘절명시’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부는 1962년 그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89.8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33% KG ETS +0.13%
SK디앤디 -0.85% 툴젠 -2.99%
SK가스 +2.73% 코데즈컴바... +14.47%
두산엔진 +3.24% 썬코어 -0.26%
현대산업 +3.23% 신라젠 -4.8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고려아연 +3.15%
엔씨소프트 +1.26%
아모레퍼시... -0.32%
두산인프라... -0.12%
하나금융지... -0.1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홈캐스트 -3.99%
비아트론 +0.21%
코텍 +1.43%
대화제약 +1.81%
코미팜 +5.4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75%
현대제철 +0.95%
LG화학 +3.86%
삼성물산 +2.38%
롯데케미칼 +4.9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서울반도체 +2.38%
바이로메드 +0.20%
메디톡스 +0.33%
AP시스템 +2.52%
씨젠 +2.3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