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원 씨 조은화랑서 개인전
‘붓질의 공명-지금 그리고 여기(now & her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오랜 명상과 사유의 결과를 선 하나에 응축해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걸었다. 공간의 여백과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선들은 물감의 농도, 붓질의 강약에 따라 다채로운 표정으로 다가온다. 박씨는 “비움과 채움, 치유와 소통의 의미를 작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