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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특허받은 매트리스'…이중 쿠션으로 편안한 휴식

입력 2016-09-08 16:52:38 | 수정 2016-09-08 16:52:51 | 지면정보 2016-09-09 C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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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Z 스프링
엉덩이 등 특정 부분 하중
골고루 나눠서 2차로 받쳐줘
오래 사용해도 지지력 유지

소음·쏠림도 잡았다
발명특허 받은 Z센서 채택
스프링 사이의 마찰 잡아
흔들림 현상도 확 줄여
신혼부부 침대 ‘리에토’기사 이미지 보기

신혼부부 침대 ‘리에토’

침실 가구 중 가장 고르기 어려운 게 침대라고 한다. 수면의 질에 따라 하루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다. 침대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집에서의 숙면과 휴식이 전적으로 침대에 달렸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편안한 침대를 고를 때 매트리스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허받은 신개념 매트리스

침대 매트리스의 품질은 스프링이 좌우한다. 에이스침대는 ‘하이브리드 테크’를 적용한 신개념 매트리스를 선보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매트리스와 달리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1개의 스프링이 독립형 상단과 연결형 하단으로 각각 나뉜 구조로 돼 있다. 기존의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형태다.

기존 매트리스들은 몸무게가 쏠리는 엉덩이 부분이 꺼지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는 신체 구조를 따라 맞춤한 형태로 체중을 분산한다.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또 한 번 받쳐주는 이중 쿠션 시스템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새 매트리스 같은 지지력을 유지한다.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해야”

하이브리드 테크기사 이미지 보기

하이브리드 테크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의 독립형 부분(상단)은 피부로부터 가해지는 압력을 1차로 흡수한다. 연결형 부분(하단)을 통해서는 엉덩이 등 특정 부분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더라도 골고루 나눠서 2차로 받쳐준다. 두 번에 걸쳐 체중이 분산되기 때문에 침대에 누우면 부드럽게 몸에 맞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침대는 앉았을 때와 누웠을 때 체중 분산이 다르기 때문에 매장을 방문해서 반드시 누워 보는 등 직접 체험한 뒤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14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에이스침대는 꺼짐 현상 외에도 침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삐걱거리는 소음과 흔들림, 쏠림 현상도 개선했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나는 삐걱거리는 소음은 내부 스프링 간 마찰 때문에 생긴다. 하이브리드 테크에는 소음 개선 발명특허를 받은 ‘Z센서’가 적용됐다. 스프링 간 마찰을 막아 기존 매트리스보다 소음 발생 정도를 크게 낮췄다.

흔들림 현상도 잡았다. 스프링 간 간섭을 최소화한 덕분이다. 옆사람이 뒤척여도 방해받지 않고 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쪽으로 집중되는 하중을 적절히 배분하는 Z 스프링 구조로 쏠림 현상 역시 대폭 줄였다.

◆중요 소재는 직접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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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는 매트리스 내부에 들어가는 중요 소재들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국가공인 위생·안전마크 인증도 받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HS(hygiene-safety) 마크를 받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매트리스 전 제품에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 침대에 쓰이는 목재와 매트리스 전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부여하는 국가통합인증(KC)을 통과했다.

모든 제품에 사용하는 자재는 국내보다 엄격한 미국과 유럽 기준에 맞는 친환경 자재만 쓴다.

자재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도 국내보다 엄격한 미국과 유럽의 기준에 따르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로 꼽힌다.

에이스침대는 2011년 12월부터 자사의 모든 가구 제품에 ‘E0등급’ 친환경 자재만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기준은 E1등급 이상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은 한 단계 더 높은 E0등급에 맞춰져 있다.

◆소비자 맞춤형 제품 다양

에이스침대는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를 바탕으로 부부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듈 형태(LQ·SS 사이즈 결합)의 가족형 침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가 어릴 때는 두 가지 크기의 제품을 같이 배치해 대형 가족 침대로 쓸 수 있다. 아이가 커서 따로 침대를 사용하게 될 때면 작은 크기의 침대만 별도로 떼어내 사용할 수 있다. 자녀의 유아기와 성장기까지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상품도 선보였다.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도 신경 써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현대적인 디자인을 표방한 침대 ‘리에토(LIETO)’다. 리에토는 ‘행복한’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침대 머리판 부분은 올록볼록한 디자인의 쿠션으로 풍성한 느낌을 강조했다. 매트리스 하단 부분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마감을 가죽으로 처리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리에토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이라는 의미를 담기 위해 신경 쓴 제품”이라며 “이번 가을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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