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2015 인구주택총조사] 독거노인·만혼·비혼 늘어…'1인 가구' 500만명 돌파

입력 2016-09-07 18:55:37 | 수정 2016-09-08 03:24:09 | 지면정보 2016-09-08 A1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27.2%로 2인 가구 비중 추월
기사 이미지 보기
홀로 사는 1인 가구 비중이 25년 새 세 배로 늘어나며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11월1일 기준 국내 총 가구 수는 1956만603가구로 5년 전인 2010년(1796만3816가구)보다 8.9% 늘어났다.

가구 수 증가율이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2.7%)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은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3000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25년 전인 1990년(9.0%)보다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4%) 등의 순이었다.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1.2%), 가장 낮은 곳은 인천(23.3%)이었다. 하봉채 통계청 등록센서스과장은 “경제 활동을 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난 데다 독거노인도 증가한 것이 1인 가구 증가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평균 가구원 수도 5년 전 2.68명에서 작년 2.53명으로 감소했다. 평균 가구원 수는 1990년 3.77명에서 계속 줄어들어 2005년(2.88명)부터 3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체 가구의 48.7%인 951만9000가구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거주 가구 수는 5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광역시별로는 경기가 453만8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91만5000가구), 부산(134만8000가구), 경남(128만3000가구) 등의 순이었다. 지난 5년 동안 가구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17.8%)였다. 울산(13.4%), 경기(12.2%), 인천(12.0%) 등의 증가폭도 컸다. 서울은 4.4%로 가장 낮았다. 시·군·구로 따지면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구가 44만5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경북 울릉군(4000가구)보다 100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가구주는 나이가 많아지고, 여성 비중은 높아졌다. 가구주의 중위연령(인구를 연령별로 세웠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나이)은 50.8세였다. 2010년(48.3세)보다 2.5세 높아져 처음으로 50세를 넘었다. 지난해 여성 가구주 비율은 29.6%로 25년 전인 1990년(15.7%)보다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3.3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46% 한글과컴퓨... 0.00%
삼성전자 +0.83% 와이지엔터... -0.34%
SK디앤디 -2.08% 디에스티로... +6.73%
SK가스 -1.21% 엔지켐생명... -1.38%
SK하이닉스 -0.59% 메디포스트 +0.5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국보 -2.11%
동양 +1.17%
영풍제지 +0.55%
금호에이치... -0.16%
삼성공조 +0.8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아이즈비전 -0.12%
세원물산 -1.61%
제일제강 +1.29%
영인프런티... +0.98%
세종텔레콤 +0.21%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2.04%
LG화학 +3.54%
SK +3.49%
KT&G +0.52%
SK이노베이... +0.6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4.07%
SK머티리얼... +4.13%
에스에프에... +2.56%
셀트리온 -0.22%
솔브레인 +2.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