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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발전소 질소산화물 90% 낮춘다

입력 2016-09-06 18:07:56 | 수정 2016-09-06 21:26:51 | 지면정보 2016-09-07 A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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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화력에 시스템 구축
포스코ICT가 국내 화력발전소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최대 90% 줄이는 기술을 공급한다. 질소산화물은 대기오염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포스코ICT는 6일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영동화력발전소 1, 2호기에 이 같은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남동발전 영동본부 측은 1호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석탄 대신 동물 분뇨나 식물 등에서 추출되는 메탄, 에탄올 등 바이오매스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2호기도 수명 연장과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ICT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환원시키는 장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9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ICT는 내년 5월까지 설계에서부터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 총 사업 규모는 200억원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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