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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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에 참여한 기부가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했다.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주제 선정부터 실제 모금까지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온라인 모금 서비스다.

지난 5일 기준 현재까지 진행된 프로젝트는 총 6724개이며 이용자 기부 참여는 1070만건을 기록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125억1500만원에 달한다. 프로젝트 1건당 평균 414만원이 모금된 셈이다.

기부 최다 참여자는 1만333회를 기부한 닉네임 '박금례'로 나타났다. 8년간 3326만원을 기부한 닉네임 '안드레아'는 누적 기부금 최고액을 기록했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현금 기부에서 시간 기부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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