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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산층 재테크] 중금리 사잇돌대출, 이젠 저축은행서도 받는다

입력 2016-09-06 16:23:22 | 수정 2016-09-06 16:23:22 | 지면정보 2016-09-07 B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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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1500만원 이상
연금·사업소득은 800만원
2천만원까지 최장 5년 대출

금리는 연15% 안팎 될 듯
거치없이 원리금 분할상환
300만원 비대면 대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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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서민층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을 9월부터 저축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었는데 상품 취급 창구가 확 넓어졌다. 저축은행권 사잇돌대출 금리는 연 6~10%인 은행권 사잇돌대출보다 약간 높은 연 15%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은 9월 초 전국 30개 저축은행, 205개 지점에서 출시된다. 사잇돌대출은 연 20%대 고금리와 연 5% 이하 저금리로 양분된 대출 시장에서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이달부터 판매되는 저축은행권 사잇돌대출은 은행권 사잇돌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다. 기본 상품 구조는 지난 7월5일 판매를 시작한 은행권 사잇돌대출과 비슷하다. 거치 기간 없이 5년 이내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세부 조건은 은행권 사잇돌대출과 다르다. 대출금리는 보증보험료(평균 5.2%)와 은행 수취분을 합해 평균 연 15%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은행권 사잇돌대출 평균금리인 연 8%보다는 높지만 저축은행 신용대출 평균금리인 23%보다는 상당히 낮다.

대출 자격은 은행권보다 완화됐다. 근로소득자는 연소득 1500만원 이상, 연금·사업소득자는 연간 연금 및 사업소득이 800만원 이상이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별로는 신용 7~8등급 소비자가 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8등급 이하 신용등급은 대출을 연체하지 않아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상환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야만 사잇돌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종류는 크게 세 가지다. 은행권 사잇돌대출 탈락자를 위한 상품은 은행권 이용은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상환능력이 우량한 중·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2000만원을 최대 5년간 빌릴 수 있다. 제2금융권 보완형 상품도 있다. 카드론, 캐피털 등 20%대 고금리 대출을 받는 소비자를 위한 대환대출 상품으로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소액·신속형 상품도 있다.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이용자를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출 전 과정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한다. 저축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신청과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저축은행이 소득·재직서류, 공적연금 납입 실적 등으로 소득 요건이 맞는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상환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으면 신청 당일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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