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노선의 항공료를 최대 40% 할인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울산~김포는 최대 20%, 울산~제주는 40%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울산~김포 노선을 최대 35% 깎아준다. 할인율 적용은 KTX 울산역 개통 이후 급감하고 있는 울산공항의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