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한진해운, 선박 압류금지 늑장 신청

입력 2016-09-05 18:15:46 | 수정 2016-09-06 03:04:37 | 지면정보 2016-09-06 A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43개국 중 미국·일본에만 제출
한진해운발(發) 물류대란이 증폭되고 있는 데는 정부뿐 아니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대한 사전 대비가 미흡한 탓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선박 압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법정관리 개시와 동시에 해외 법원에 자산 압류금지 명령을 신청해야 하지만, 한진해운은 이를 제때 하지 않았다. 국내 법원이 지난 1일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지만 한진해운은 이틀 뒤인 3일에야 기항지가 있는 43개국 중 미국 법원에만 압류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어 5일 일본에 신청했고 일본 법원은 이를 허가했다.

한진해운은 곧 영국 독일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법원으로 신청대상을 늘릴 계획이지만 늑장 대응이란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 관계자는 “압류금지 명령 신청은 회사가 사전에 국내외 로펌과 상의해 준비해 뒀어야 한다”며 “한진해운은 이제야 해외 로펌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해운 측은 “회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상황까지 갈 것으로 생각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31.0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6.07% 애니젠 +6.75%
삼성전자 +1.02% 키이스트 +16.48%
SK디앤디 -1.18% 코리드 0.00%
SK가스 +3.06% 에코프로 +4.74%
현대산업 +0.69% 대화제약 -1.75%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02%
POSCO +6.08%
신한지주 +5.58%
삼성바이오... 0.00%
SK텔레콤 0.0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1.60%
CJ E&M -0.17%
에스엠 +0.19%
뉴트리바이... +0.54%
홈캐스트 +2.4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02%
LG화학 +3.28%
현대차 +4.03%
SK하이닉스 +2.21%
현대제철 +3.56%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홈캐스트 +2.49%
원익IPS +5.07%
보성파워텍 +0.65%
에스티팜 +2.22%
레고켐바이... +7.8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