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응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카카오는 5일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에서 '마을공동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카카오는 지난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엔 총 6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최종 15개 공동체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카카오는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 100만원씩 후원하고 프로젝트별 모금 캠페인 페이지를 1~3개월동안 운영한다.

마을공동체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같이가치 with kakao의 마을공동체 캠페인 페이지(https://together.kakao.com/tags/마을공동체)에서 후원할 수 있다. 모금함 사연을 응원, 공유하거나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대신 100원을 기부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은 각 공동체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된다.

엄미숙 카카오 같이가치 파트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이야기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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