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뉴노멀 가전으로 판 바꾼다"

입력 2016-09-05 18:10:40 | 수정 2016-09-06 00:12:47 | 지면정보 2016-09-06 A13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무풍에어컨 등 새로운 형태 개발
기사 이미지 보기
“앞으로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가전 폼팩터(형태)를 만들어 시장을 주도하겠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사진)은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간담회를 열고 “가전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려면 판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 대부분 가전은 외국에서 발명된 것이다. 그간 글로벌 가전업계는 이런 제품을 조금씩 개선하며 경쟁해왔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론 “조금씩 실적을 올릴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역전할 순 없다”는 게 서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런 취지에서 개발한 새 폼팩터가 LCD(액정표시장치)가 부착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바람이 안 나오는 무풍에어컨 등이다. 이번 독일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선 여러 업체가 삼성의 패밀리허브와 비슷한 냉장고를 내놨다. 서 부사장은 “우리가 주도한 콘셉트가 ‘뉴노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업체가 흉내냈다고 해서 화가 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우리가 이끄는 방향이 맞다는 확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올해와 내년 무풍에어컨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했다. 가정용 무풍에어컨뿐 아니라 시스템 에어컨도 ‘무풍’을 콘셉트로 팔겠다는 것이다. 삼성은 지난해 원형 시스템에어컨인 ‘360 에어컨’을 내놨다.

바람을 아래로 뿜지 않고 천장 쪽으로 뿌린 뒤 자연스레 아래로 가라앉게 한다. 사용자가 직접 바람을 맞지 않아 무풍에어컨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서 부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새로운 가치로 소비자가 혜택을 얻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베를린=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7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청담러닝 0.00%
삼성전자 +0.26% 빅텍 +2.87%
SK디앤디 -0.61% 주성엔지니... -0.46%
한국전력 +1.98% 한빛소프트 +29.82%
SK가스 +3.20% 포스코켐텍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52%
LG화학 -0.94%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83%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17%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