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세계 최대 보험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AM Best사로부터 재무건전성 ‘A-’ , 채무이행 ‘a-’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AM best사에서 부여하는 최고 레벨 ‘수페리어(Superior)’ 아래인 ‘엑설런트(Excellent)’에 해당한다. AM Best사는 한화손해보험의 등급 상향 배경으로 △보장성 중심의 매출 증가 △견고한 재무성과를 창출과 시장지배력 확대 △철저한 내부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한화손보의 올해 상반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795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5%포인트 상승한 198.6%로 이익창출력과 재무건전성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