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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오늘 한중 정상회담, 사드·북핵 논의…'롯데 신동빈 측근' 소진세 검찰 소환

입력 2016-09-05 06:46:07 | 수정 2016-09-05 06: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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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소진세 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고 중부·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기록하고 순천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24도에서 32도로 예상됐다.

◆ 朴대통령, 오늘 오전 시진핑과 '사드·북핵'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국제사회의 확고한 대북제재 공조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해 최근 '조건부 사드 배치론'을 언급한 바 있어 사드가 한반도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적 방어조치이며, 중국 등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 檢 '롯데 신동빈 측근' 소진세 사장 오늘 피의자 소환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5일 소진세 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 관계자는 "소 사장을 5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 사장은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등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소 사장은 지난달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롯데 신격호·신영자, 年수십억 급여…횡령 논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뚜렷한 역할 없이 한국 롯데 계열사로부터 약 10년 동안 400억원의 급여를 받은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과 맏딸 신영자 롯데문화재단 이사장도 횡령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회사 경영에 거의 기여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과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 수십억원씩 꼬박꼬박 급여를 챙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 코스피, 관망 심리 우세…美 금리 '안개' 지속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금리 불확실성'은 높을 것이란 게 시장 관측이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도 "9월 FOMC 회의 때까지는 시장 경계 심리나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보다 세밀한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노트7, SDI 배터리 사용 중단키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계열사인 삼성SDI의 배터리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 배터리 결함에 따른 리콜로 1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면서 폭발 원인을 제공한 삼성SDI의 배터리 장착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4일“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갤럭시노트7에 삼성SDI 배터리를 쓰지 않기로 하고 주문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성SDI 배터리가 폭발 사고를 일으키자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ATL 공급량을 늘리고 또 다른 배터리업체에서도 공급받기로 했다.

◆ 이정현,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5일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로서는 처음 행하는 자신의 '데뷔 연설'에서 정치개혁을 정치권의 당면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정치권 '갑질' 행태를 비판하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연설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됐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선종 19년 만에 가톨릭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교황청은 4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했다.

◆ '오늘도 늦더위' 낮최고 24∼32도…내륙 곳곳 소나기

5일은 전날에 이어 늦더위가 이어지고 중부·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를 기록하고 순천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24도에서 32도로 예상됐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의 경우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강원남부는 아침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예보됐다.

변관열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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