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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G20 5일 폐막…중국, 추가부양책 내놓을까

입력 2016-09-04 17:33:38 | 수정 2016-09-05 01:35:04 | 지면정보 2016-09-05 A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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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와 주중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일 3067.35로 마감해 한 주 동안 0.10% 하락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6월 초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지만 최근 들어 다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00선을 넘어선 상하이종합지수가 추가 상승하려면 경기 회복 모멘텀이 뚜렷해지거나,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와 관련,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5일 중국 항저우에서 폐막하는 G20 정상회의 결과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G20 참석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 경제를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관심사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중국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다.

이번주 줄줄이 발표되는 8월 경제지표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 1일 중국국가통계국과 경제매체 차이신이 각각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기준치 50을 넘어서면서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오는 8일과 9일 각각 발표되는 8월 수출입 실적과 8월 소비자물가지수도 호조를 보일 경우 하반기 중국의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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