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전형적 가을날씨…나들이길 '쾌청'
이번 주말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도 대기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3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및 경남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며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토요일인 3일 대체로 흐리겠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주 주말까지 전국에 비소식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