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13개 시·도 내 지역 복지시설 60여 곳에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발표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과 지역 사회 간 '상생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물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역복지시설에 매년 후원하고 있다. 물품은 지역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나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구입한다. 사랑나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중소기업 집중 모금운동'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에는 중기중앙회에서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을 열 예정이다. 물품 기부 등 후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