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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기돌파" 손 잡은 부산·울산·경남

입력 2016-09-01 18:19:22 | 수정 2016-09-02 01:11:36 | 지면정보 2016-09-02 A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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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와 울산상공회의소, 창원상공회의소는 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3개 시·도와 산업계가 침체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은 부산·울산·창원상공회의소가 동남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3년 6월 설립한 동남권경제협의회를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부산에서 첫 행사를 열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남권 상생발전 포럼을 통해 조선업 불황 등 동남권의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과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도 “동남권의 상생과 협업, 지속 가능한 상생 교류만이 동남권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은 ‘동남권 산업의 재도약’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주력 제조업과 연계한 지식서비스산업 육성과 특화된 분야 중심의 산업기술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불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개 시·도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동남권 특성에 맞는 신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다음 포럼은 내년 창원에서 열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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