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대표 김도환 씨·S&TC 대표 정원휘 씨
S&T그룹은 김도환 S&TC 대표이사(왼쪽)를 S&T중공업 대표이사로, 정원휘 S&T홀딩스 상무(오른쪽)를 S&T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두 신임 대표는 모두 1970년대생 변호사 출신이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우리투자증권 법무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8~2013년 S&T홀딩스 경영관리실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S&TC 대표를 지냈다. 정 대표는 1973년생이며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10년부터 S&T홀딩스에서 일했다. 2013년 상무로 승진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