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방산전시회 7일 열린다
국내 대표적인 방산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주)한화는 230㎜급 다연장 로켓 천무와 헬기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을,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 한화디펜스는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복합대공화기 하이브리드 비호, 한화탈레스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IRST)와 열상감시장비(TAS-815K) 등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KAI)는 국내 독자 개발 헬기인 수리온을, LIG넥스원은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과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현대로템은 K-2 전차와 차세대 차륜형 장갑차, 풍산은 각종 탄약류와 폭탄류, S&T모티브는 K-2 소총 등 총기류를 출품한다.
아랍에미리트 총기제작업체인 카라칼인터내셔널이 국내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외국 기업도 대거 참가하며 폴란드 헝가리 등 9개국 육군참모총장도 방한해 국산 첨단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한다. 육군 의장·군악대 공연과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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