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통합결제 앱(응용프로그램)인 ‘원큐(1Q)페이’에 모바일 온·오프라인연결(O2O) 서비스 플랫폼인 ‘원큐(1Q)패스’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원큐패스는 하나카드와 하나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및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쿠폰 혜택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쇼핑 여행 부동산 등 다양한 O2O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큐패스 출시에 앞서 11번가(쇼핑), 위메프(쇼핑), 하나투어(여행), 다방(부동산) 등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는 27개 생활편의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원큐페이 이용자는 해당 업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서비스 이용내역을 분석해 필요한 O2O 서비스를 안내하고, 간편결제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