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적자재정의 늪에 빠진 대학들

입력 2016-08-31 18:09:26 | 수정 2016-09-01 02:48:05 | 지면정보 2016-09-01 A31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1인당 교육비 지출 '쑥쑥'…수입은 제자리

교육부, 180개 대학 공시 분석
1인 교육비 1427만원…5.2%↑
"대학, 정부 재정 사업에 혈안"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이 학생 1명을 교육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총 142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71만원(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이 8년째 동결되는 등 수입은 제자리지만 대학이 써야 할 지출은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목매달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년제 일반대 180곳의 공시정보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각종 지표에서 대학 씀씀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학교가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한 비용인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증가했다. 교육비엔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등이 포함된다. 사립대보다는 국·공립대 학생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공립대의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총 1591만원(전년 대비 7.4% 증가)인 데 비해 사립대는 1378만원(전년 대비 4.5% 증가)으로 200만원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4.1% 증가)보다 비수도권 대학(6.3% 증가)의 1인당 교육비 증가폭이 더 컸다.

장학금도 증가 추세다. 1인당 장학금은 평균 315만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국가장학금 도입 첫해인 2012년 213만3000원과 비교하면 48% 늘어난 규모다. 이 밖에 연구비 총액 역시 5조215억원으로 2014년보다 2879억원(6.1%) 증가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