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서울 남영동 경찰청인권센터 4층에 ‘경찰 인권사료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전시관엔 한국 인권보호 역사를 담은 인권사료 35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엠네스티 한국지부 출범의 계기가 된 김지하 시인의 육필원고와 초대 대한민국 인권대사인 박경서 유엔세계인권도시추진위원장의 저서 등이 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