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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미국 증시, 12월 금리인상 기대 '상승'…美전문가 "북한 SLBM 지상배치도 가능"

입력 2016-08-30 06:58:42 | 수정 2016-08-30 0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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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9월보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지 않았던 금융주가 연내 금리 인상 기대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북한에서 개발 중인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차량에 장착해 이동식 탄도미사일로도 쓸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한국에 더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 미국 증시, 12월 금리인상 기대 '상승'…다우 0.58% 올라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59포인트(0.58%) 오른 18,50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34포인트(0.52%) 상승한 2180.38에, 나스닥지수는 13.41포인트(0.26%) 높은 5232.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12월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와 금융주들이 강세를 나타내서다.

◆ 국제 유가, 산유국 증산·강달러에 하락…WTI 1.39%↓

2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66센트(1.39%) 떨어진 배럴당 46.98달러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일부 산유국의 막대한 생산량과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의 영향 때문이다.

◆ 미국 전문가 "북한 SLBM 지상배치도 가능"

미국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CNS)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아담당국장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KN-11'로 불리는 북한 SLBM의 원형인 러시아의 'SS-N-6' 미사일이 북한에서 이미 '무수단'미사일로 개량된 점을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지대함 탄도미사일로 알려진) 'DF-21'을 개발한 사례도 비슷한 경우"라며 "KN-11이 SLBM이지만 북한이 그 미사일을 지상용으로 개조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기업들 투자 안 하나"…일반 회사채 발행 3개월째 감소세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일반 회사채 발행이 올 4월 이후 계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 회사채와 주식은 6월보다 7.8%(9147억원) 감소한 10조879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10조2507억원으로 전월 대비 4.9% 줄었다. 회사채 중 일반 회사채 발행은 1조3940억원으로 전월의 2조2350억원보다 37.6%나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4월 4조33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 1000만명 돌파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도입 7년여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지역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총 1002만6250명으로 2009년 5월 첫 판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 삼성,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 유럽 공략 '준비 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르면 다음달 초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에 대해 유럽 허가를 신청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SB3의 마지막 임상시험(3상)을 끝냈다”며 “다음달 초 세계 1위 바이오시밀러 시장인 유럽에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 '100대1 경쟁을 뚫어라' 은행권 '입사전쟁' 시작

주요 시중은행들이 채용공고를 내면서 금융권 입사전쟁이 본궤도에 올랐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9일부터 일반직과 IT분야 신입 행원 모집에 들어갔다. 내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원서신청을 받는다. KB국민은행도 내달 1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9월 중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 소방차에 양보 안하면 과태료 대폭 오른다

소방차에 양보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대폭 오른다. 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개정안은 신속한 화재진압 또는 구조·구급 활동을 위해 소방차가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등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 애플, 9월 7일 새 아이폰 모델 공개

애플의 아이폰 최신 모델이 9월 7일 공개된다. 애플은 IT 관련 매체들과 기술 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들에게 "7일에 봅시다"(See you on the 7th)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신제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애플의 관행에 따라 당일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가을 이벤트에서 한두 가지의 새 아이폰 버전을 발표했던 종전의 예로 볼 때 이번에도 새로운 아이폰 모델과 애플 워치, 맥북 컴퓨터 등과 같은 다른 상품들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관측했다.

◆ '호화 외유' 논란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사임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58)와 같이 대우조선해양의 ‘호화 외유’를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아온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은 이날 주필직에서 물러났다.

송 주필은 이날 견해 표명을 통해 “최근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 과정에서 나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것을 보고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 주필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주필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 오늘도 '선선'…해안 강풍ㆍ풍랑특보

30일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다음날까지 해안 지역과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현재 울릉도, 독도, 흑산도, 홍도, 전남, 제주 등지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 충남, 전북, 전남 해안지역과 인천, 대전, 광주, 세종 등지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증권금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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